회사 워크샵으로 원데이클래스 하나를 하려고 이것저것 후보군이 나왔는데
최종적으로 가죽 원데이클래스를 하기로 했다.
옛날에 카드지갑 만들어서 되게 잘 쓴 기억도 있고 해서
이왕이면 남는게 있는 가죽공예가 좀 더 땡겼던 것은 사실이다.
팀원들 전체가 가는거라 8인 원데이클래스로 진행했고 3종을 골라서 진행할 수 있다고 해주셔서
나름 다양한 폭으로 카드지갑2종, 가죽파우치1종 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색상도 어느정도 범위내에서 정할 수 있었다 + 이니셜까지.
위치는 김포 사우역 근처인 가죽공방탄 이다.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서 하고 가야 한다.
예약을 하고 정시에 맞춰서 갔는데 보통 가죽공예라는게 제품의 한 7-80%정도를 완성해놓고
우리는 가서 스티치 및 접착 정도만 진행하는 편이다.
예전에 카드지갑했을 때는 적당히 안 힘들었었고 재밌었는데
이번에는 '새들스티치'라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와.......... 나는 이게 진짜 너무 힘들었다...........
일단 손가락 끝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아팠음
그리고 같은 구멍 양쪽으로 바늘 두개를 통과하는게 힘들었달까?
뭐 그게 안꼬이고 하는 쉬운(?) 방법이라고 했는데 둘다 비슷비슷하게 힘들지 않았을까 했다.
최종 완성본들은 아주 이쁘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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