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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해외 여행

[13박 14일 유럽여행기] 경비편 - 포르투갈&스페인

by JI_NOH 2024. 3. 22.

 

자유여행으로 다녀왔고 포르투갈(리스본), 스페인(세비야, 바르셀로나) 다녀온 이야기

 

유럽여행하면 사람마다 돈쓰는 방식이나, 돈 쓰는 곳 비중이 다 다르다보니 경비가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경비 얼마쯤 드나요~ 라고 많이들 물어본다.

 

우리도 대체 어디에 돈을 많이 쓰게 될 지 정리를 하고자 크게 묶어서 경비 정리를 했다.

 

모든게 2인 합산 기준이고 13박 14일 기준 약 천만원을 쓰고 온 셈.

 

먹는거에 아끼지 않고 도시별 이동을 전부 비행기로 함. 숙소도 싸진 않아서 금액이 좀 더 큰 감이 없잖아 있음

 

교통수단(비행기) 총 합 -> 4,437,365원

숙소 총 합 -> 2,179,721원

 

가장 큰 비행기랑 숙소만 650만원이고

나머지 식사나 투어, 우버 비용 같은 것들이 300만원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1. 비행기

 

 

인천 -> 리스본은 경유비행기로 인당 864,000원

바르셀로나 -> 인천은 직항비행기로 인당 1,113,600원

 

 

리스본 -> 세비야는 TAP포르투갈 항공 인당 155,190원

포르투갈 국적기라 요금에 위탁수하물이 기본제공

 

 

세비야->바르셀로나는 라이언에어를 이용했으며 위탁수하물은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추가를 별도로 해야했다. 카드 수수료도 들었지만 그래도 상당히 싸긴 했다. 인당 85,892원

 

 

 

2. 숙소

리스본 1박 -> 약 152,000원

세비야 1박 -> 약 170,000원

바르셀로나 1박 -> 약 180,000원

 

포르투갈이 eu국가 중에서는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고 하는데 결국 우리나라랑 비슷한 수준임.

나름 제일 저렴하지만 위치가 좀 안좋아서 힘들었다.

 

세비야는 4월에 행사가 많이 있어서 해당 주간에 물가가 엄청 뛴다고 한다. 우리는 그 행사 주간 사이에 아슬하게 안꼈는데 그래도 좀 비싸게 간 편인 것 같음.

 

바르셀로나는 말해 뭐해, 그냥 전반적으로 비싼편이라 저정도 가격에 형성되어 있었다.

 

+숙소를 결정할 때 호텔이 아니라 에어비앤비로 전부 구했는데 장기간이다보니 수건과 옷들을 세탁하려고 에어비앤비로 구했다. 꼭!!! 세탁기 있는지 잘 보고 에어비앤비를 구하도록 하자. 그리고 온수가 오래 쓸 수 없는.. 집들 위주로 걸렸나.. 따뜻한 물 샤워를 오래 할 수 없어서 슬펐다.

 

 

3. 식비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서 보통 2끼정도 먹은 편이었다.

한국에서 싸건 음식은 컵밥이랑 라면정도 해서 딱 3끼니분 정도 밖에 없었고, 대부분이 외식. 마트가서 장봐서 (해봐야 완제품) 먹음.

먹는 음식과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한끼당 30유로~40유로 / 많이 나오면 50유로 정도 나왔다.

거의 매 끼니 우리는 와인이나 맥주, 샹그리아 등을 마셔서 조금 더 나온편이긴 할지도?

 

 

4. 교통비

포르투갈은 볼트를 이용하는게 저렴하고 좋다. 그래서 비바젬 카드 1DAY(약 6유로)만 쓰고 다 볼트로 이동했었다.

우버보다 볼트가 조금 더 싸고 많다고 들어서 BOLT로 잘 썼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약 10유로 정도 든다.

 

세비야에서는 대부분 걸어다닐만 해서 교통편을 이용해보진 않았다. 다만, 스페인부터는 우버(Uber)나 캐비파이(Cabify)를 쓰는게 좋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약 30유로 정도 든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마찬가지로 캐비파이로 썼고 그 외에는 t-casual(약 6유로?)이라고 여러명이 쓸 수 있는 8회권 티켓을 총 3개 끊어서 사용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약 45유로 정도 든다.

 

 

5. 입장료

각 관광지 입장료도 생각보다 비싸다. 인당 10유로~ 20유로인 곳이 대다수고 패키지도 입장료는 별도비용이라 여러 관광지를 다닐 수록 입장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좀 커지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