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날과 다름없이 미니언즈 피규어 검색을 하다가
갑자기 눈에 띈 존귀탱 피규어 세트...
중국 회사인 것 같은데 POPMART 에서 여러 캐릭터들 피규어를 만들고있었고
그 중에 진짜 꽂혔던 거는 Minions Bob and Tim Better Together 시리즈 였음.
너무 귀엽자나.. 돌았짜나..
그래서 정말 미친듯이 파는 곳을 뒤져봤으나
2022년도에 국내 판매는 되지 않았고 해외에서도 한정(?) 으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가
이 친구는 찾을 수가 없는 것임.....
확정 피규어로만 파는데 게중에 귀여운 애들은 3-5만원씩 하고
그정도까지 사는건.. 너무.. 무리다.. 해서 포기하고 다른 종류를 찾다가
Minions at Work 버전이 나름 최근에 나왔던 슈퍼배드 시리즈를 모티브로 해서 나온 것 같았기에
그 친구 풀박스를 구매하기로 결정.
총 9종 피규어로 약 15만원이었다.
배로 건너오는 친구라 오는데도 꽤 걸리긴 했음
한 2주 조금 안되게 기다렸던걸로 기억한다.
실제로 도착해서 언박싱을 했을 때,
포장 퀄리티가 생각보다 너무 좋잖아???
이정도 가격에 팔만한데?? 라고 생각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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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언박싱 영상을 찍어보려고 했으나
셋팅하고 앉아있기도 귀찮고 집도 안치워두고 해서
사진만 적당히 찍으며 언박싱을 했다.
개별 박스 뜯는것도 너무 귀엽지 않음?
저 선같은걸 쭈욱 잡아 뜯는 거였다. 꺄르르륵
개봉을 하면 안에 메인 미니언즈 피규어는 불투명한 비닐에 담겨져있고
나머지 구성품들은 투명한 비닐에
그리고 어떤 피규어인지 카드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마 인터넷에서 팝마트 미니언즈 피규어 확정 피규어로 파는 것들도
카드를 보고서 해당 박스안에 비닐은 개봉하지 않고 팔겠다~ 싶었음
쪼금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가위 하등 필요 없다.
비닐에 컷팅라인이 이미 따져있어서 그것대로 쭈욱 찢으면 진짜 잘 찢어짐
내가 감탄했던 퀄리티가 포장에도 있음.. 진짜루..
(근데 덕분에 다 개봉하고나니 비닐들이 미쳤음)
혹시나 시크릿이 나올까~ 하며 풀박스로 샀던거였는데
일단 카드로 어떤 피규어가 나왔다 일괄로 열어봤고 결과적으론 나오지 않음
확률로 한박스 기준 1/108 이고
즉 풀박스 12박스 기준 1박스에 시크릿이 있을 확률이 있다. 라는 소리다.
아니 근데 애초에 이 시리즈가 유달리 조립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위아래 판, 세로 봉까지 조립해야됨-
도착 첫 날은 개봉만 전부 해놓고 다음날 다시 조립 재도전을 했다.
구성품은 이렇게 서로 스크래치 및 파손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나눠서 포장되어있다.
그래서 이것들을 전부 뜯어서 조립해주면 됨!!!
조립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힘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별거없는데 퇴근하고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거북목으로 조립하고 있으려니 힘들었던 것이다..
지금 다른 친구도 물건너 오고 있는데
그 친구는 책상 치우고 책상에서 언박싱 해야할듯 ^^..
3개정도 조립하고 뿌듯해서 찍어봄
마지막으로 피규어케이스도 예전에 샀던게 너무 작은 것임..
치수 재 보니까 더 큰 사이즈도 상부선반에 들어갈 것 같아서 재구매하고 전부 예쁘게 놓은 뒤 촬영~
옆에 있는 장르(?)가 다른 친구들은 펀코팝 피규어들이다.
한 때 펀코팝 시리즈도 귀여워서 좀 더 사모을까 하다가
당시엔 다른 비싼 애들도 수집하느라 유니크한(?) 두 마리만 데려다와서 모시고 있는데
여전히 만족하는 퀄리티의 친구들이다.
아마 내 기억이 맞으면 한.. 7-8년 전 쯤 샀던 애들인데 그 때 당시 하나 가격과
지금 팝마트 피규어의 하나가격의 거의 똑같음 (16,000원? 정도?)
펀코팝은 아마 BTS랑 미니언즈랑 콜라보했던 것들이 있어서 다들 알지 싶은데
그 특유의 동그랗고 커더란 눈이 시그니쳐다.
그닥 방탄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건 안샀었고
다 조립하고 케이스에 전시까지 해두니 아주 뿌-듯 그잡채
다만 아직도 밥앤팀 베러 투게더 시리즈를 풀박스로 못구하는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쉽다..
중나 뒤져봐도 없음.. 단품가격은 진짜 너무 미친놈들이잖아..
미개봉 풀박스로 있으면 플미 좀 붙어서 25만원 정도여도 살 수 있다구.. 적당히 플미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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